언니와 학교까지 걸어왔다 평소 역까지 걷는 길과는 다른 길로 걸었는데 사람은 없고 나무는 많아 좋았다 걸으며 학교도 두 군데나 지나쳤다 이 동네에 유독 학교가 많은 것 같아, 말해보았다
검은콩 막걸리를 시켰는데 톡 쏘면서도 상큼한 것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았다 요리 나오기 전 주전자 한 통 금세 비웠고 언니가 술을 잘 마신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언니가 멜빵 앞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낼 때마다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 안에도 무엇이든 끝없이 들어갈 것 같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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